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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전종서·한소희, '혜리 악플러' 소동 그 후..'좋아요'로 드러낸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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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한소희, 전종서/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전종서의 SNS에 한소희가 '좋아요'를 남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종서는 배우 혜리의 악플러를 팔로우 하고 있었던 사건 이후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1일 자신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고, 여기엔 한소희 역시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배우 전종서가 SNS에서 팔로우 중인 계정이 과거 혜리에게 악플을 남겼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전종서가 배우 한소희와 현재 같은 작품을 촬영하며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데다, 한소희의 지인 역시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등의 사실로 미루어 악플러 계정의 운영자가 한소희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한소희는 올 초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그의 전 연인 혜리와 불편한 감정에 휘말렸다. 당시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자 류준열과 한소희는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결국 한소희는 류준열과도 결별했던 것. 무엇보다 한소희는 환승연애가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 정제되지 않고 날선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었다.

하지만 한소희 측은 혜리 악플러 계정과 관련 두 차례에 걸쳐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종서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소희 측 부인으로 일단락됐지만 일각에선 이 사건으로 인해 전종서와 한소희 우정에 금이 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금 SNS에 흔적을 남김으로써 여전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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