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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홍경, 촬영 전 대기실서 노윤서에 플러팅 포착 "아이구, 예뻐..운명이라 느껴"('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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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노윤서, 홍경/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홍경이 노윤서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장도연 번호 따는 방법. 홍경, 노윤서.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경과 노윤서는 '살롱드립2' 촬영 전 대기실에서부터 설렘 모먼트를 보여줬다. 홍경은 "아이구, 예뻐"라며 웃었고, 노윤서는 "이게 맞아?"라고 물었다.

홍경은 "네가 앞장설 거야? 아니면 내가?"라며 노윤서의 어깨를 꼭 붙잡고 나왔다. 노윤서와 홍경은 주먹인사를 하고 서로를 응원했다.

홍경과 노윤서는 장도연을 보고 수줍어 했다. 홍경은 "실례가 안 된다면, 방송 중인데 두 분의 사진을 찍어도 되냐"라며 사진을 찍었다. 홍경은 "예쁘다. 사진을 소장하려고 한다"고 했다.

노윤서는 '라이징 스타' 수식어를 좋아한다며 "계속 라이징 하고 싶다. 계속 떠오르겠다"고 했다. 홍경은 "수식어보다 '얘가 얘였어?' 하는 말을 들을 때 좋더라"라고 했다.

홍경, 노윤서는 영화 '청설'로 처음 만났다. 노윤서는 "홍경의 첫인상은 대학 교수님 같았다"고 했다. 이에 홍경은 노윤서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노윤서는 "영화 얘기를 너무 좋아하고 진지하더라. 사람을 처음 만나면 가장 좋아하는 영화 3순위까지 물어본다더라. 허투루 대답하면 안 될 것 같더라. 그냥 답하면 하찮은 사람이 될 것 같았다. 홍경의 영화 순위를 들었더니 모르는 영화가 많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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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유튜브 캡처



홍경은 "중식당에서 상견례(한 작품의 배우들이 처음 모이는 자리)할 때 만났다. 노윤서의 필모그래피를 다 봐서 신기했다. 수어 수업을 같이 받아서 친해질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청설'에서 홍경은 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는 역할이다. 홍경은 "보자마자 제가 반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운명적이라고 느꼈다. 저는 그렇다"라고 했다. 노윤서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머쓱했다"라고 말했다.

노윤서는 데뷔 3년 차라며 "운이 너무 좋았다. '일타 스캔들'까지 오디션을 봤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대학생이었을 때 오디션을 본 거다. 굉장히 디테일한 오디션이었다"라고 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노윤서와 취미가 드로잉이라는 홍경은 스케치북에 장도연을 그렸다. 장도연 역시 자화상을 그린 뒤 연락처를 적어 "실제 제 번호다. 누가 연락 오는지 볼 거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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