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왼쪽)과 이영미 KLPGA투어 대표.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내년에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을 신설했다.
KLPGA 투어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년 시즌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7월 17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총상금은 10억원이다.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은 "오로라월드는 평소 문화예술과 대중적인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KLPGA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1981년 창립해 국내 및 영국 완구 시장 점유율 1위, 미국 완구 브랜드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완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캐릭터 콘텐츠 개발, 장난감 제조, 골프 리조트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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