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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플레이웨어즈> |
PC/모바일 전문 리뷰 커뮤니티인 ‘플레이웨어즈’(http://www.playwares.com)는 서울지역 광대역 LTE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각 이통사의 광대역LTE 시행 이후, 광대역LTE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로 테스트 결과 SK텔레콤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광대역LTE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이웨어즈는 이번 테스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랜덤으로 선택된 1호선~9호선, 분당선 구간을 선정, 벤치비 어플을 활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네트워크 신호 정보 프로 어플을 이용해 각 단말기가 활용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공개 했다.
지하철 속도비교에서 다운로드 평균은 SK텔레콤이 53.5Mbps, KT 45.8Mbps, LGU+ 30.0Mbps를 기록했다. 플레이웨어즈 측은 이번 발표에서 LTE단말기의 다운로드 속도만큼 지연시간(ms)도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환경에서 다량의 파일을 내려 받을 때, 지연시간이 짧을수록 데이터를 더 빠르게 불러오므로 그만큼 체감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 이번 조사에서 각 이통사들의 지연시간(ms)은 SK텔레콤 30.4ms, LGU+ 42.1, KT 43.7ms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다운로드 속도뿐만 아니라 지연시간도 낮은 SK텔레콤이 소비자들에게 더 빠른 광대역 LTE 환경을 제공한다는 결론이다.
플레이웨어즈는 2013년 1월부터 꾸준히 이동통신사의 통신품질을 직접 측정해 발표해온 커뮤니티로 전문적인 의견과 함께 결과를 전달하며 온라인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이트다.
앞으로 모바일 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비교 및 이동통신 품질 비교 테스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속도 비교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을 예고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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