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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이미도, 김태리 흥분시킨 '정년이' 특별출연…역시 팔방미인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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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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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매회 눈길을 사로잡은 노래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tvN '정년이'에 이미도가 떴다. 지난 20일 공개된 4회에 특별출연한 이미도는 말 그대로 신스틸러가 되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미도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서 ‘패트리샤 김’ 역으로 분해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극 중 가수 지망생들에게 노래 레슨을 해주는 전직 가수 패트리샤 김은 화려한 양장을 멋지게 소화하며 등장, 매란국극단에서 쫓겨나 종국(김태훈)과 계약을 하게 된 정년(김태리)의 노래 선생님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직접 가창까지 하며 열정적인 노래지도를 하는 것은 물론, 정년의 스타일링까지 변신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정년과 훈훈한 케미로 재미를 더한 것.

이미도는 극중 정년이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매력을 발산, 패트리샤 김의 만만찮은 내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패트리샤 김은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정년이를 더욱 가슴뛰게 했다.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하게 된 그녀는 가수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어도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까 두려운 마음을 지니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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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참지 않고 이혼을 했냐고 묻는 정년에게 “결과를 다 알고 돌아간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난 나로 살 수밖에 없다”며 “나 답지 않은 선택을 하면서 사는 건 나 스스로를 속이며 사는 것”이라고 말해 정년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동시에 모두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유의 감초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미도는 이번 작품에서도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녹아 들며 시청자를 몰입하게 했다. 패트리샤 김만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포인트를 섬세하게 살려내며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그녀가 또 남은 방송에선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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