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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김승현♥장정윤, 육아 후 달라진 삶.."중고로 용돈벌이 중, 같이 밥 먹기 힘들어"('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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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승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육아 후 달라진 삶을 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김리윤... 귀여우니까 봐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정윤은 잠든 딸을 보며 "밥 먹을 거냐. 긴장 상태다. 불시에 눈을 뜨고 울어버린다. 이러다가 또 잔다"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딸에게 수유하며 "부모들이 밥 먹일 때 제일 행복하다고 하지 않냐. 리윤이는 밥을 잘 먹는다. 사실 제가 모유 수유를 못했다. 아기가 너무 작아서 젖을 빨 수가 없다. 유축해서 먹였는데, 한계가 있어서 아프다. 아쉽지만 단유를 결심했다"고 했다.

최근 딸이 똥 폭탄을 보여줬다며 "바닥에 똥이 있었다. 정말 귀여우니까"라며 뭐든 예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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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유튜브 캡처



김승현은 "기저귀를 갈아야 할 때 신호가 있다. 다리를 떤다. 그러다가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배고플 때는 입모양을 동그랗게 한다"며 흉내를 냈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비싼 신발들을 하나씩 팔고 있다며 "용돈벌이 중이다. 중고 어플을 통해 팔고 있다. 싸게 내놓더라"라고 했다.

이어 "리윤이가 태어나고 많은 게 바뀌었다. 밖에 못 나가고 집에 있어야 한다. 먹을 때도 아기가 깰까봐 허겁지겁 먹는다. 번갈아서 먹거나 푹 잠들 때 먹는다. 항상 밥을 먹을 때 아기가 깬다. 아기가 울면 안아야 한다. 부부가 같이 밥 먹기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김승현, 장정윤은 출산한 병원에서 60 커플들과 강연을 들었다. 장정윤은 산모를 대표해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장정윤은 강연이 끝난 후 뷔페에서 밥을 먹으며 감동했다. 장정윤은 "이렇게 느긋하게 먹는 게 얼마만이냐. 빨리 먹는 게 습관이 됐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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