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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POP초점]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프레임이라더니‥재판行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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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영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혼인 소송 취소 중인 가운데,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 받게 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기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중들은 충격 받았다. 그간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유영재가 부인했던 것과 달리, 검찰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불구속기소 됐기 때문이다. 유영재는 결국 재판 받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에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 제기했다고 밝히며 "선우은숙은 언니 A씨를 대리해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충격 받아 이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유영재는 반박했다. 유영재는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라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우은숙, 유영재는 이혼에 이어 혼인 취소 소송 등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미 삼혼 및 사실혼 관계 등의 의혹을 받던 유영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 된 상황이다. 검찰이 유영재를 불구속기소해 설마 하던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급기야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유영재, 선우은숙이 계속해서 법적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과연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가 사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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