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1 (월)

'미우새' 김영철, 황보에 숨겨왔던 마음.."동생 이상으로 좋아하기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김영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영철이 황보에게 오랫동안 품은 호감을 고백했다.

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김영철의 어머니가 새로운 母벤져스 멤버로 등장했다. 영철 母는 “장훈이랑 영철이 중에 누가 더 낫냐”라는 신동엽의 짓궂은 질문에 “영철이가 쪼께 더 낫다. (장훈은) 부자라는데 뭐”라며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뽐냈다.

이어 ‘NEW 미운 우리 새끼’로 합류한 개그맨 김영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깔끔하면서도 센스 있게 꾸며진 집이 눈길을 끌었다. 절친의 등장에 서장훈은 “굉장히 깔끔하다. 본인에게 만족감도 높은 사람이다. 독학으로 영어도 잘한다. 대단하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럴드경제


김영철은 “나는 썸녀는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지만, 시크한 둘째 누나는 “쌍방 합의가 된 게 맞냐, 너 혼자 설레면 썸이냐”라며 동생을 의심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이어 김영철은 “오랜 시간 마음에 품었던 분한테 고백하러 간다”라며 나섰고, 평소 방송에서도 “과거 좋아한 적 있었다”라고 밝혔던 상대 황보를 만났다.

김영철은 “같이 친하게 지내는데 안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 동생 이상으로 널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마음을 털어놓았고, 이어 “한 번쯤은 저 오빠랑 사귀어보면 어떨까 생각한 적 없냐”라고 황보에게 질문을 던졌다. 황보는 고민하지도 않고 “없었다”라고 말해 영철을 부끄럽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