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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결혼' 조세호 눈물 "♥아내 때문에 건강관리...오래 살고 싶단 생각해" (1박 2일)[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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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새신랑' 조세호가 아내를 위해 건강관리를 하고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위해 1명씩 주종현PD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멤버들은 멤버 업어주기, 줄넘기 100개 하기, 비빔라면 1개 끓여먹기, 만보기 300개 안 넘기기 등의 각기 다른 미션을 들키기 않고 수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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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새벽 1시가 넘어가는 상황에도 서로 미션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만보기를 들키면서 순식간에 300을 넘겨 가장 빨리 실패하고 말았다. 조세호의 미션이 처음으로 실패한 이유는 진짜 미션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종현PD는 조세호를 제외한 다섯 멤버에게 조세호의 결혼 축하를 위한 서프라이즈에 성공하는 것이 진짜 미션이라고 알려줬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조세호의 의심을 살까 가짜 미션을 열심히 하는 척했다. 조세호는 가짜 미션인 줄 모르고 방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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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현PD는 멤버들에게 미션 결과는 전원 실패로 각자 방에서 구제 복불복을 진행한다고 가짜 고지를 했다. 알고 보니 조세호를 혼자 두기 위한 것이었다.

조세호가 혼자 방에서 구제 미션으로 종이학 30마리를 접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큐피드 의상까지 갈아입고 결혼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뒤늦게 이벤트를 알게 된 조세호는 "되게 고맙다. 깜짝 놀랐다. 대박이다. 딱 들어왔는데 벅차게 고마움이 느껴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세호는 주종현PD가 "신부에게 한마디 하시겠냐"고 하자 "당신 덕분에 그동안에 없었던 굉장히 큰 안정감이 생겼고 그 안정감이 행복으로 바뀌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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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내가 요즘 건강관리 신경 쓰는 게, 요즘 들어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 사람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서툴겠지만 노력해서 약속한 대로 행복한 일만 있도록 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문세윤은 결혼식 당일 김종민이 행사 스케줄로 인해 결혼식 2부부터 참석하는 사실을 얘기했다.

김종민은 조세호에게 "미안하다. 그 행사 네 축의금 내려고 가는 거야"라며 "너랑 어렸을 때부터 보면서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제수씨에게 감사하다. 스테이크 남겨놔라. 2부 때 갈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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