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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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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역대급 폭력 퇴장...판 더 펜한테 발길질+얼굴 밀치기→사르 얼굴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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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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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모하메드 쿠두스가 충격적인 폭력을 휘두르며 퇴장을 당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1-4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웨스트햄이었다. 전반 18분 제로드 보웬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데스티니 우도기를 따돌리며 컷백을 시도했다. 쿠두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제임스 메디슨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쿨루셉스키의 슈팅은 양쪽 골대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웨스트햄이 무너졌다. 이브 비수마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알퐁스 아레올라의 자책골이 나왔고 손흥민이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웨스트햄의 1-4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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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쿠두스는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경기 막판 폭력적인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37분 미키 판 더 펜과 쿠두스가 충동했고 판 더 펜이 넘어졌다. 쿠두스는 공과 상관없이 판 더 펜을 2번이나 걷어찼다.

이에 판 더 펜이 격하게 분노했고 쿠두스에게 접근했다. 쿠두스는 판 더 펜의 얼굴을 강하게 밀쳤다. 토트넘 선수들과 웨스트햄 선수들은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빠르게 모여들었다. 이때 히샬리송이 쿠두스와 부딪히며 얼굴에 통증을 호소했다. 쿠두스의 만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웨스트햄 동료가 쿠두스를 말렸지만 사르의 얼굴을 가격했다.

처음에는 주심이 쿠두스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퇴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온 필드 리뷰를 실시했다. 주심은 판정을 바꿨고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쿠두스의 퇴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그에게 좋지 않고 팀에도 좋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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