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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메시의 전성기는 안 끝나요? 2경기 연속 해트트릭→마이애미 6-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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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미친 득점력을 뽐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최종전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 6-2 대승을 거뒀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뉴잉글랜드였다. 전반 2분 알하산 유수프가 스루 패스를 시도했고 마이애미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루카 랑고니가 공을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뉴잉글랜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유수프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딜런 보레로가 슈팅했다. 보레로의 슈팅이 빗맞았지만 골키퍼가 가랑이 사이로 공을 흘리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마이애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침착하게 수비를 따돌렸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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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42분 야닉 브라이트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를 속이며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마이애미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조르디 알바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메시에게 연결했고 메시는 로빙 패스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줬다. 알바가 침투하며 벤자민 크레마스키에게 패스했고 크레마스키가 밀어 넣었다.

마이애미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3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알바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건넸다. 메시가 공을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메시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되며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결국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44분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로빙패스를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몸을 날려 중앙으로 넘겨줬다. 메시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경기는 마이애미의 6-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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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12분 율리안 그레셀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메시가 들어오면서 마이애미의 공격이 더욱 강력해졌다. 메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메시는 33분을 소화하면서 3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1회, 볼 터치 23회, 패스 성공률 87%(15회 중 13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1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7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보여줬다. 메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됐다. 베네수엘라전에선 침묵했지만 마이애미 복귀 직전 경기였던 볼리비아전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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