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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5승 2무 1패(승점 17)로 리그 3위에, 본머스는 3승 2무 3패(승점 11)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하베르츠, 트로사르, 메리노, 스털링, 라이스, 파티, 칼라피오리,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라야가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바니우송, 세메뇨, 태버니어, 와타라, 쿡, 스콧, 케르케즈, 세네시, 자바르니, 아라우조, 케파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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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라야가 후방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다. 이를 스콧이 끊어내고 동료에게 패스했다. 세메뇨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높이 떴다.
아스널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0분 본머스의 진영에서 트로사르가 후방으로 백패스를 보냈다. 패스가 애매한 공간으로 향했고, 이를 이바니우송이 빠르게 달려가 잡아내려 했지만, 직전에 살리바의 방해로 넘어졌다.
주심은 당초 경고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확인 이후 경고를 취소하고,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결국 아스널은 남은 시간을 수적 열세 속에 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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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35분 스털링이 우측에서 수비를 흔든 뒤 크로스를 보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메리노가 잡고 슈팅했지만 옆으로 흘렀다.
본머스가 땅을 쳤다. 전반 36분 세메뇨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고 수비를 흔든 뒤, 직접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쳐냈다. 아스널이 수비를 강화했다. 전반 37분 스털링을 빼고 키비오르를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양 팀은 득점 없이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본머스가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후반 2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세메뇨가 마크 없이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후반은 계속해서 본머스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9분 트로사르를 대신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넣었다. 본머스는 스콧, 타버니어를 빼고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라이언 크리스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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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끝내 리드를 잡았다. 후반 25분 본머스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클루이베르트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세메두가 미끼 역할을 하며 공을 지나보냈고, 뒤에서 쇄도하던 크리스티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33분 키비오르의 백패스를 가로 챈 이바니우송이 골키퍼를 제치려 했지만, 라야의 손에 발이 걸렸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클루이베르트가 나섰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본머스가 2-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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