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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1위 팀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 삼성 라이온즈가 1993년 이후 31년 만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앞두고 화려한 입담 대결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후 2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리는 KIA에서는 이범호 감독과 투수 양현종, 내야수 김도영이 참석한다. 반면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포수 강민호, 내야수 김영웅이 참석한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KBO는 미디어 질의와는 별도로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취합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질문 당첨자들에게는 추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미디어데이를 통해 직접 선수들의 답변을 들어볼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SPOTV, SPOTV2,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와 유무선 플랫폼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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