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차지연, 우울증·불안장애 고백...“건강 위해 20kg 감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차지연. 사진|차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만성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두었던 3년의 시간.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고자 노력했다.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 언제나 나를 믿고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꾸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도리가 아님을 깊이 반성하고 감사히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스타투데이

사진|차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차지연은 “삶을 살아가면서 나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 깊이 깨달았다”며 “2024년 6월 중순부터 10월 19일 오늘까지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목표했던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제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고 싶다.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노란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해요” “언니 너무 멋져요” “대단하시고 멋지신 우리 황제님” “사랑해요” 등 응원을 보냈다.

차지연은 오는 23일부터 뮤지컬 ‘광화문연가’ 무대에 오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