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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팝업★]율희, "이렇게 놀려고 애들 버렸다니" 오열→아들과 1시간반 통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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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율희/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비도 많이 오는데 뭐 하고 계시나요"라고 묻자 율희는 "쨀이"(아들 재율 군의 별명)라는 글과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율희는 1시간 37분 동안 아이와 통화했다.

율희는 "재율이랑 한 시간 반 동안 수다 떨고 같이 게임하고...뜨학"이라며 아이와의 시간에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재율이는 폰에 엄마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자 율희는 아이의 손 사진과 함께 "'율구'라고 저장해놨더라구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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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최근 돌싱 라이프를 다루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합류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다음 주 율희의 출연이 예고됐다. 율희는 그 동안의 심경과 날선 반응들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은 율희가 아닌 전 남편 최민환이 갖기로 했던 바. 전노민과 박미선도 "왜 아이 생각을 안했을까?", "왜 아이들하고 떨어져 살게 됐을까"라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자신이 밝은 모습을 보여줄수록 날선 반응들이 돌아왔다며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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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캡처



얼마 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율희는 "집 나오기 전날, 당일날까지 다 찍었다. 계속 울면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율희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의 이야기가 펼쳐질 '이제 혼자다' 본방송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파경을 맞았다.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당시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율희가 출연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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