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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공짜 선물'에 유럽 빅클럽들 '군침'…레알에 이어 뮌헨·바르사도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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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가 어디로 향할까. 그를 원하는 팀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원한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전을 펼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산더 아놀드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그의 장기적인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이 되는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리버풀은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하고 싶으나 아직 어떤 합의도 해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2004년부터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하기 시작한 라이트백 알렉산더 아놀드는 2016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아 1군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정확하고 강력한 킥이다. 동료의 머리에 배달해 주는 ‘택배 크로스’가 일품이며 뛰어난 프리킥 한 방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방향 전환을 위한 롱 패스 역시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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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의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여기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그를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는 변칙 전술을 내세웠다. 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한 이유였다.

이번 시즌 활약도 준수하다. 총 9경기서 2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 7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 계약은 이번 시즌으로 끝난다. 리버풀은 재계약을 원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을 희망한다.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 감독 시절부터 알렉산더 아놀드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도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과 금액에 따라서 그의 행선지가 달라질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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