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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원혁, '블러디 러브' 합류…"뮤지컬 데뷔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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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라스트 원혁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 디미트루 역에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데뷔의 꿈을 이룬 원혁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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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원혁 [사진=피알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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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된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98년 한국 초연 시작을 비롯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원혁이 맡은 디미트루 역은 드라큘라의 충직한 하인이자, 조언자로서 주종 관계를 넘어서 드라큘라를 영원히 곁에서 지키며 로레인을 사모하는 인물이다. 엘라스트에서 메인보컬이자 리드 래퍼로 활약 중인 원혁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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