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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임송도 인정한 박성광 플러팅..♥이솔이 "두번째 만남 때 탈모약 먹을지 물어봐"(이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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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성광, 이솔이/사진=민선유 기자, 이솔이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솔이가 남편 박성광의 플러팅 방식을 밝혔다.

17일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보, 박성광씨! 그래서, 송이야? 솔이야? (박성광 인생에 중요한 여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솔이가 "오늘 진짜 중요한 날이다. 남편의 X를 만나러 간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신이 났냐면 저도 그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솔이는 "'흑백요리사'에 빠져서 파인다이닝이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늘도 파인 다이닝으로 예약했다"며 여경래 셰프와 트리플 스타의 식당까지 예약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박성광은 "최근에 쇼핑을 한 번 했다"며 "오늘은 박성광 인생에 중요한 여성(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2018년 그녀와 처음 만났다며 "최근 본 건 한 2년 전, 1년 전에 만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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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유튜브 캡처



박성광의 X는 과거 그의 매니저 임송이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23살이었다는 임송. 박성광은 "너 (매니저) 그만둔다고 했을 때 4-5년 뒤에 보자고 했는데 시간 참 빠르다"며 놀라워했다.

임송은 최근 근황으로 "단편 영화에 도전해 버렸다. 지역 공모전에서 당선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송은 박성광 매니저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오빠가 빨리 언니(이솔이)에게 장가를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빠 스스로 관리를 잘하시긴 하지만 손길이 필요했을 때였다. 빨리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제약회사에 다녔던 이솔이는 "오빠가 두 번째 데이트 때 탈모약(성욕감퇴 성분 포함) 어떠냐고 물어봤다. '먹을까요 말까요?' 이랬다. 그걸 나한테 왜 물어보냐. 그런 플러팅이 어딨냐"고 떠올렸다. 임송 역시 박성광 식 플러팅이라며 공감했다.

임송은 여전히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홍기에게 박성광이 골프를 못 친다는 말을 들은 임송은 "오빠 운동신경 있는 걸 아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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