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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데이식스 출신 제이, 승한 탈퇴 근조화환에…"살인미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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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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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DAY6) 출신 제이가 최근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던 그룹 라이즈(RIIZE) 팬들을 저격했다.

17일 제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근조화환은 역겨웠다"며 "근조화환을 보낸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그들이 싸웠던 대상의 비극적 결과를 애도하는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 편에 서본 적 있고 가까웠다"며 "그렇게 어린 사람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가 될지 상상할 수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에 연루된 사람은 모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한다"고 분개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여러 건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라이즈 멤버 승한의 복귀 계획을 알렸다. 이에 팬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승한의 탈퇴를 요구했고, 일부 팬들이 소속사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 그 개수가 수백에 달하는 등 시위가 이어졌다. 결국 승한은 자필 편지로 입장을 밝히며 라이즈를 탈퇴했다.

한편, 제이는 2011년 SBS 'K팝스타'의 출연자로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했으나, 2021년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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