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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라미란, ‘캠핑 혐오주의자’ 한가인 “아이들과 가장 많이 캠핑 다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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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캠핑 혐오주의자’ 한가인의 반전 근황을 폭로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으로 이루어진 ‘텐밖즈’ 4인방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그들의 새로운 캠핑 여정이 시작되었으며, 첫 방송부터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캠핑 고수로 알려진 라미란은 지난 시즌 함께했던 멤버들과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캠핑 혐오주의자’로 알려졌던 한가인에 대해 언급하며 반전 근황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미란은 “한가인이 그렇게 캠핑을 싫어한다고 하더니, 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많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다녔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서 그는 “인생이 원래 그런 거다.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한가인의 변화된 모습을 폭로해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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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서 한가인은 스스로를 ‘캠핑 혐오주의자’라 칭하며,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핑 여행은 ‘엄마 한가인’이 가족 없이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녀는 “저한테는 엄청난 일탈이다”라고 표현하며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여진 한가인은 라미란의 기대와는 달리 캠핑을 누구보다 잘 적응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과적으로 가족들과도 자주 캠핑을 즐기게 된 일상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라미란의 폭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한가인의 달라진 캠핑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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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라미란은 지난 시즌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너무 정신없이 눈 뜨고, 밥 먹고, 정리하면 하루가 끝난 것 같았다”며 “이번에는 먹는 것도 좀 줄이고, 다이어트 식단을 연구 중이다. 단식도 계획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발언에 텐밖즈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의 숨은 보물 같은 장소들로 향하는 텐밖즈 멤버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로맨틱한 이탈리아의 매력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멤버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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