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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김주령→한지현, 미스터리 스릴러 그린다...'시스터 후드'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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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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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리고 매혹적인 여성 캐릭터간의 관계를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스터 후드'가 크랭크인을 알렸다.

17일 '시스터 후드'가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스터 후드'는 이혼 후 평화로운 일상을 쫓아 딸과 함께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여성이 관계중독처럼 보이는 여성을 만나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스터 후드'에서 40대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율희' 역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지난해 20%의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 OTT와 드라마, 영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독특한 개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인 배우 김주령이 맡았다.

이어 드라마 '펜트하우스', '치얼업', '손해보기 싫어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또래 배우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한지현이 모녀 사이를 위험에 빠뜨릴 '미지' 역을 맡아 김주령 배우와 첫 호흡을 맞춘다.

또한 '율희'의 딸로 부모의 불화로 인해 세상을 시니컬하게 바라보는 '소희' 역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트롤리' 등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눈빛 연기를 펼친 최명빈 배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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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은 "촬영 전 상상했던 율희가 점점 구체화되고, 체화되는 순간을 느꼈다. 정성을 다해 '율희'와 함께하겠다", 한지현은 "미스터리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지'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최명빈은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성숙한 내면과 외면을 갖춘 '소희'의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해 보겠다" 라며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후반작업에 한창인 판타지 스릴러 '세입자'를 통해 다음 달 '금마장 영화제' 초청을 비롯, '홍콩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윤은경 감독은 "작품 속 '시스터 후드'라는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인물들의 비밀스럽고 다층적인 면모를 흥미롭고 참신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스터 후드'는 지난 8일 크랭크인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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