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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을 치른다. 2연패를 당한 LG는 시리즈전적 2패로 밀려있어 벼랑 끝에 몰린 상황. 만약 한 경기를 더 내준다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 물거품이 된다. 염경엽 감독은 “매 경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해 정규시즌 25경기에서 134이닝 10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 10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남겼다. kt 위즈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호투했다. 6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⅓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고, 11일 열린 5차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또 LG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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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타자 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에 여러 차례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1차전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삼성에 내줬다. 또 2차전에서도 홈런 5개 포함해 14안타를 맞았다. LG 투수들은 홈구장의 이점을 살린 삼성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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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준비 어떻게 했나
1패만 더하면 끝난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쓰겠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김현수가 4번 타자로 들어간다. 문성주는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문성주는 100%는 아니지만 80%로 뛸 수 있다더라. 김현수는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4번에 넣었다.
-에르난데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할 수 있나
두 번째로 나간다. 길게 갈 수도 있다. 마지막 경기라 선발 투수처럼 던질 거다. 개수와 상관없이 간다. 가장 센 카드를 쓰려 한다. 다음이 없다. 매 경기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미출장 선수는
최원태, 손주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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