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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22기 광수♥영자, 왜 결혼했는지 알겠네…"벽을 깨주는 사람"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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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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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2기 광수와 영자가 영락없는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광수와 영자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부터 광수는 이틀 전 생일이었던 영자를 위해 소고기미역국과 불고기를 만들었고, 이를 본 데프콘은 "결혼할 만하다. 솔직히 남자가 저렇게 요리 잘하는 남자가 몇 명이나 되겠냐"고 감탄했다.

특히 광수는 불고기에 들어간 당근을 하트로 썰며 애정을 드러냈고, 음식을 먹은 영자는 "맛있다. (요리) 잘하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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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음식이 맞는지 확인하는 광수에 영자는 감동 받았고, 데프콘은 "결혼한다는 걸 알고 보니까 얘네는 그냥 결혼할 만하다는 생각만 든다"고 인정했다.

아침 식사 후 두 사람은 케이블카 데이트를 위해 떠났고, 영자는 그동안 원했던 데이트에 셀카를 남기는 등 만족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데이트 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자는 장거리 연애 후 결혼한 친구의 "결혼하면 한곳에 가야 된다고 하더라. 둘 다 새로 시작하는 곳에 가기보다는 한 명의 위치로 가는 게 낫다고"라는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과 포항에서 거주 중이다.

그 한곳을 정하는 방법을 질문한 영자에게 친구는 "누가 돈을 많이 버는지를 봐"라는 명쾌한 해답을 건넸고, 이를 들은 광수는 연봉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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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은 연봉을 공개할 수 없다는 영자는 "그럼 꼼짝 없이 포항으로 가야 된다. 서럽다"며 웃었다. 이에 광수는 "내가 서울 가면 먹여 살려 줄 거야?"라고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이내 광수는 "돈을 적게 벌지는 않는다. 종합소득세도 낸다. 여기까지만 얘기할게"라고 간접적으로 수입에 대해 언급했고, 영자는 포항행이 확정됐다는 듯 장난스럽게 울상을 지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광수는 "사실 종교에 대해 아직 결론을 못 냈지만,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는 게 저의 결론이다. 영자님도 일단은 서로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고 하더라. (벽을) 깨게 해주는 사람, 그동안 트라우마로 계속 피해 왔는데 지금은 약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며 영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 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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