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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한소희, '혜리 악플러' 진실일까 오해일까…"나라면 법적 책임" 초강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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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소희가 혜리의 SNS 계정에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에 초강수를 뒀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계정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혔다.

‘catsaretheavengers’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악의적으로 혜리를 험담하는 악플을 썼다.

해당 계정은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인 전종서가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팔로(SNS 친구를 맺는 것)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전종서는 팔로하는 사람이 단 4명인 시절부터 해당 계정을 팔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와이(가제)’를 함께 촬영하며 절친한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져 있다.

또한 한소희가 ‘catsaretheavengers’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공식 SNS에 게재한 것도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라는 추측에 힘을 더했다.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단 계정은 토성을 담은 흑백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는데, 한소희는 지난 7월 공식 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또한 고양이 모양의 케이스로 장식된 휴대전화로 찍은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혜리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을 쓴 계정이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언론에 노출된 SNS는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반면 소속사의 부인에도 전종서와 해당 계정이 서로 ‘맞팔’ 사이이며,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 등 한소희 곁에 있는 스태프들도 해당 계정을 팔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소희의 해명을 믿을 수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는 소속사를 통해 2차 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소속사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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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와 혜리는 배우 류준열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3월 하와이 목격담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한소희가 이를 직접 인정하면서 ‘공개 연인’이 됐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재밌네”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쓰면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 연애’ 의혹이 거세졌다.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밌다”라고 혜리를 저격했다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봉합되는 듯했던 갈등은 한소희가 “(류준열과 혜리는)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게 맞다.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재차 혜리에게 분노를 쏟아내면서 다시 한 번 재점화되면서 연예계를 시끌벅적하게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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