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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임우일, 탈모 앰플 허위 과대 광고했다…"수익에 눈이 멀어" 사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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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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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허위 과대 광고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임우일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유튜버 사망여우는 최근 임우일의 허위 과장 광고 의혹을 폭로했다. 임우일은 한 뷰티 프랜드의 탈모 앰플 모델을 맡아 “가발처럼 빽빽해진다”, “(머리카락이) 이렇게 잘 자란다”라고 효능을 허위로 과장해 광고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임우일은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광고가 논란이 된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다”라고 반성을 약속했다.

다음은 임우일의 공식입장이다.

죄송합니다. 임우일입니다.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보니

이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광고가 논란이 된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게 심려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하나 잘난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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