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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내일 개막...유해란·양희영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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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BMW 챔피언십이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 우리 선수들이 거둔 2승을 책임진 유해란과 양희영이 국내 팬들 앞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에서 모인 여자 골프 최고수들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인 BMW챔피언십.

세계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와 5위 고진영이 빠졌지만 나머지 톱10이 모두 모였습니다.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여느 대회보다 우승이 간절합니다.

올 시즌 1승씩을 책임진 유해란과 양희영이 앞장섭니다.

[유해란 / LPGA투어 선수 : 2승 중에 1승을 기여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응원 많이 부탁 드리고 저도 열심히 치겠습니다.]

[양희영 / LPGA투어 선수 : 첫 메이저대회를 올해 우승해서 자신감도 생겼고, 1년에 한 번 오는 한국 대회에서 가족분들 앞에서 플레이하는데 열심히 즐겁게…]

선수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부터 투어에서도 2승을 더 올리며 가을 동화를 써가고 있는 리디아 고와 지난해 챔피언 이민지입니다.

리디아 고가 2022년에 우승해 두 선수 모두 이 대회에서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데, 첫날부터 유해란과 함께 같은 조에서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칩니다.

[리디아 고 / LPGA투어 선수 : 저한테는 여러모로 특별하고 소중한 시합인 것 같아요. 올해도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고 다른 해에 비해 더 많은 응원해주셔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LPGA 신인상 포인트 2위인 임진희는 1위인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 역시 같은 조에서 맞붙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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