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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블랙핑크 리사, 美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섰다 '역대급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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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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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리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 6년 만에 재개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셰어, 타일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리사는 ‘록스타’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리사는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한 연출까지 선보이며 쇼에 어울리는 애티튜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런웨이에 다시 등장한 리사는 최근 발매한 ‘문릿 플로어’ 무대까지 선사, 매력적인 보컬로 시너지를 더하며 쇼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리사는 독립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더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의 시작을 알린 ‘록스타’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주간 차트 4위를 기록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에서도 8위로 데뷔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스포티파이 역대 최고 데뷔 성과를 거뒀고,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및 한국 유튜브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현재까지 조회수 2억 회 이상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로살리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뉴 우먼’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가 하면, ‘문릿 플로어’ 역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9위를 기록했다. 고향인 태국에서는 1위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위스 등 다수의 국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리사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줬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리사는 오는 17일 미국 대표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의 ‘뮤지션스 온 뮤지션스’에 타일라와 출연한다. 이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가치관과 음악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음악 외에도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린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로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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