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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남보라, 명품 가방 사수 작전 실패? “어떡하지, 진짜 없어‘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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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일본 도쿄에서 동생을 위한 명품 가방을 구입하며 독특한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도쿄에 가면 여기 꼭 가보세요!! 도쿄 맛집, 해리포터 스튜디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보라는 일본 도쿄 여행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남보라는 일본 도쿄로 출발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그런데 출발 직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남보라는 갑자기 “어떡하지? 진짜 없어”라며 다급한 목소리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지갑을 두고 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저번에도 지갑 없었는데 페이로 다 결제했다. 이번에도 될 거야”라고 말하며, 가볍게 넘기는 유쾌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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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보라는 여행 중 동생의 부탁을 받아 명품 가방을 사러 가는 심부름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동생이 일본에 가면 명품 가방이 싸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방을 사오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동생을 위해 고가의 명품 가방을 사수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9번 세미님의 가방을 꼭 사와야 한다. 해낼 수 있을까? 해내야 한다”며 자신만의 다짐을 다져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도쿄에 도착한 남보라는 숙소에 짐을 풀고 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명품 매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매장에서 가방을 픽업한 뒤 “가방 샀어. 요즘 엔화가 조금 올라서 생각보다 비싸더라. 하지만 가방 찌그러지지 않게 안전하게 갖고 갈 테니 걱정하지 말고, 내 계좌번호는 여기로…”라고 농담 섞인 영상편지를 남기며 유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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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남보라는 명품 가방 픽업 후, 아자부다이 힐스에서의 식사를 즐기며 도쿄 여행을 이어갔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이었다.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인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찾은 남보라는 마법 같은 분위기에서 추억을 남기며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한편, 남보라는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13남매의 장녀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받은 바 있다. 남보라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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