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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일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홈 경기에서 호주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일본은 후반 13분에 어이없는 자책골로 끌려갔습니다.
호주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다니구치 쇼고가 걷어내려고 했는데 그만 일본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방에서 패배 위기에 놓인 일본은 호주의 자책골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후반 31분 캐머런 버지스가 크로스를 걷어내려고 발을 뻗었는데 다리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1대 1로 비긴 일본은 4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C조 선두는 굳게 지켰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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