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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미스코리아 출신 명배우, 모자이크 처리된 몸매에 ‘버럭’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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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해에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던 배우 김성령이 최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에서 자신의 몸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을 두고 당혹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업로드된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애로사항 쏟아지는 술자리! 신동엽: 이건 나도 감당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성령을 비롯해 김소연, 연우진 등이 등장해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놓으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소연은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촬영 중 있었던 한 장면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소연은 “성령 언니가 슬립을 입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촬영 현장이 술렁거렸다. 언니가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서 모두가 놀랐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매일경제

1988년 서울올림픽 해에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던 배우 김성령이 최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에서 자신의 몸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을 두고 당혹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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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성령은 해당 장면이 예고편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사실을 공개하며 당황한 심정을 전했다. 김성령은 “아니, 내 몸이 왜 모자이크 된 거냐. 내 몸에 뭐가 어때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예상치 못한 모자이크 처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김성령의 반응에 함께 있던 출연진과 스튜디오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 상황을 본 신동엽은 김성령을 달래기 위해 “아마 신비감을 주려고 그랬던 거 아닐까”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마무리하려 했다. 이에 김소연도 “언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런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며 김성령을 위로했다. 이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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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업로드된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애로사항 쏟아지는 술자리! 신동엽: 이건 나도 감당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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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을 방문 판매하는 네 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성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을 맡은 김성령, 김소연, 김선영, 이세희는 총합 10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며, 발칙하고 유쾌한 연기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벌써부터 이들 네 배우의 호흡과 연기 내공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는 방영일에 맞춰 시청자들은 각 배우들이 보여줄 유쾌한 연기 변신과 더불어 90년대 시골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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