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TV CHOSUN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가 결혼과 이혼에 얽힌 진솔한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 당시의 아픈 기억을 담담히 고백하며, 그간 겹겹이 쌓였던 오해들에 대해 “첫 번째 이혼 후 많은 오해들이 쌓였다. 20년 동안 꾹 참아왔지만, 이제는 아니다 싶어 입을 열기로 했다. 유책 배우자는 너다”라고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상아는 “K(전 남편)가 나오는 방송을 일부러 찾아보진 않지만, 우연히 마주치면 보게 된다. 오래 전 우연히 본 프로그램에서 ‘이혼’이라는 주제를 다뤘길래 역시나 나를 찌르는 말을 하는 걸 보고, 이후로도 또 무슨 말을 할지 지켜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방송 중 이상아는 어머니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TV에서 우연히 첫 번째 남편을 보게 되며 여전히 씻기지 않은 상처를 드러낸다. 결혼 1주년을 맞아 이혼 서류를 받은 충격적인 사건과 그 당시 가정을 지키려 했던 어린 시절의 사연도 함께 밝힌다.
또한, 이상아는 혼전 임신으로 인해 두 번째 결혼을 했던 사연과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녀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후 “도피성으로, 혹은 동정심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며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이런 이상아의 앞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힘든 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던 이상아가 함박웃음을 짓게 만든 다정한 목소리의 주인공,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본 방송에서 풀릴 예정이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리얼리티 관찰 예능으로, 회복과 성장이 담긴 그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이상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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