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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가 15일(한국시간)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맨유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 96개 1부 리그 팀 중에서 득점이 가장 저조한 팀 중 하나로 기록됐다. 맨유의 현재까지 리그 득점은 단 5골로, 이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3개에 불과하다.
또 "놀랍게도 유럽 5대리그 1부 팀에 있는 팀 중에서 맨유보다 리그에서 골을 못 넣은 팀은 단 3팀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햄튼(4골), 독일 분데스리가의 장크트 파울리(4골), 세리에 A의 레체다. 사우스햄튼은 19위, 장크트파울리는 15위, 레체는 17위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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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단 1골만을 기록하는 등, 리그 하위권 팀과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7경기 중 3패를 기록하며 14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도 멀어져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꾸역꾸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지만 여전히 미래는 알 수 없다. 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 보드진은 텐 하흐의 경질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으며, 향후 두 경기가 그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맨유는 오는 19일 브렌트포드와 홈에서 맞붙은 후, 24일에는 튀르키예로 이동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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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 사이에서도 텐 하흐 감독이 이번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과 성적을 이유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새로운 감독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맨유 이사회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텐 하흐 감독은 데뷔 시즌 리그 4위와 9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안기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점점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했다. 경질설이 돌았던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따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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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성적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 수비도 그렇지만 공격에서도 빛을 잃었다. 회이룬과 지르크지 같은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맨유보다 훨씬 적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들조차 더 나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어, 맨유의 문제는 단순한 자원 부족이 아닌 전술적 문제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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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의 공격력 부진은 팀 전체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막대한 이적료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은 텐 하흐 감독 체제의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의 경질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텐 하흐 감독이 향후 두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맨유는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을 포함한 다양한 지도자들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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