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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POP이슈]뉴진스 하니, 하이브 사내 따돌림 의혹 맞선다..오늘(15일) 국감 출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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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뉴진스 하니/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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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내 따돌림 문제에 대해 발언한다.

오늘(15일)은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날이다.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하니는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했지만, 타 아티스트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현 어도어 대표이사이자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김주영에게도 이 사실을 얘기했지만 별 다른 대처는 없었다고.

이에 뉴진스의 하이브 사내 따돌림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아일릿이 언급된 타 아티스트로 지목됐으나,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무시해'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지난달 30일 환노위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하는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뉴진스의 사내 따돌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던 지난 9일, 하니는 글로벌 팬 플랫폼 '포닝'을 통해 국정감사 출석 의사를 밝혔다.

하니는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예요! 걱정 안 해도 돼! 나 스스로랑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거라"라고 알리며 "아직 매니저님들이나 회사는 몰라.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전했다.

하니가 타국 출신인 만큼, 국정감사라는 무거운 자리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쏟아졌다. 이에 하니는 팬들을 달래고자 자신의 어머니가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하니의 어머니는 "하니가 국회에 참석하여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연설하기로 개인적으로 결정한 것에 그녀의 가족은 그녀의 모든 결정을 진심으로 지지합니다"라고 밝히며 딸의 결정을 응원했다.

하니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날이 밝은 가운데, 과연 하니가 사내 따돌림 의혹에 대해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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