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윤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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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배우 안재민과 결혼한 가운데,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레인보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3일 정윤혜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사랑하는 우리 레인보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코미디언 심진화가 올린 해당 사진에는 하객 룩을 한 레인보우 멤버들(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조현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정윤혜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 오승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윤혜 결혼식. 어리게만 느껴지던 윤혜가 어느덧 결혼을 하다니. 정말 아름다고 사랑스러운 선남선녀의 결혼식이였다.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할게. 사랑해 윤혜야"라고 적었다. 정윤혜는 "덕분에 너무너무 더 행복했다고요. 고마워요 언니"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정윤혜는 김지숙, 고우리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품절녀가 됐다.
정윤혜·안재민의 결혼식에는 레인보우 멤버들 외에도 코미디언 심진화,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정윤혜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윤혜와 백년가약을 맺은 안재민도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A', '가십 걸', '마하'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해 '신사의 품격', '울지 않는 새'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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