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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코미디 리벤지' 이경규 "'흑백 코미디' 하려고 했지만, 후배 살려야 해"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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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코미디 리벤지 이경규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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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 리벤지' 이경규가 단독쇼를 하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권해봄 PD, 박현석 PD를 비롯해 이경규,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김경욱, 김용명, 이상준, 신기루, 곽범, 이창호, 이선민, 조훈, 신규진, 이재율, 엄지윤,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이 참석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 팀(마스터 이경규, 이창호, 엄지윤, 조훈)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를 포기하고 '코미디 리벤지'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 이경규는 "작년에 코미디 로얄로 우승을 해 선택권을 받았다. 밀어붙이면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이어나갔다.

이어 "'흑백 코미디'를 하려고 했다가 후배들을 위해 다시 모여 '코미디 로얄'에서 처참하게 떠내려 갔던 후배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당시 엄청난 노하우로 임했기에 이번에는 한층 더 수준 높은 코미디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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