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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고수, 철벽 '가석방 심사관'…"능력은 만렙, 똘기는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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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다. 철벽 카리스마와 위트를 넘나든다.

tvN 측은 14일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의 '가석빵' 티저를 공개했다. 능력치는 만렙, 똘끼는 충만한 철벽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 이한신(고수 분)을 담았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다. 그가 감옥에 가서도 죗값을 치르지 않는 현실 빌런들을 처단한다.

영상 속 이한신은 180도 다른 매력을 터뜨렸다. 정의를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 눈빛을 먼저 드러냈다. 이어 악인의 가석방을 막고 즐거워하는 위트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한신이 어두운 심사장에서 가석방 심사 적격표에 ‘적격’, ‘부적격’ 도장을 찍는 모습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넌 벌써 세상에 나가면 안 돼"라며 높이 도장을 들어 올린다.

반전 분위기가 이어졌다. 어두컴컴하던 배경이 밝은 곳으로 바뀌고, 이한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비췄다. 그가 웃는 모습 위로 '양심 불량 가석빵 막는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라는 카피가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경쾌한 음악이 흘렀다. "오정그룹 지동만 회장의 가석방이 불허됐습니다"는 라디오 속 뉴스 멘트가 들렸다. 이한신은 여기에 맞춰 춤을 추며 엔딩을 완성했다.

관계자는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를 할 때는 진중하고, 평소에는 유쾌하다"며 "무엇보다 고수가 이한신의 다양한 매력을 극대화하여 표현했다"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귀띔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다음 달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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