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11월 4일 첫 방송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출연하는 배우 김세정의 스틸이 공개됐다. /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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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에서 특수부대 출신 회사원으로 활약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14일 극 중 주류회사 영업사원 채용주 역을 맡은 김세정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세정은 제작진을 통해 출연 소감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다.
김세정은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한다. 톡 쏘는 매력을 가진 채용주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 특유의 쾌활함을 무기로 조직에 헌신하는 인물이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남자를 만난다.
사진은 회사 맥주를 홍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채용주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 붙이기에 여념이 없다가도 꽃무늬 일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고 있다. 타깃을 노리는 눈빛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진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는 용주와 민주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남을 위해 사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주류 업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 역시 흥미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용주는 누구보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일찍 철이 든 인물이다.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점을 무언가에 도전하는 정신과 자세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밝고 강한 모습이지만 본인의 속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둔 인물이다. 용주의 많은 부분이 어릴 적 내 모습과 닮았다고 느꼈다. '나 역시 많은 은인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직 용주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마음에 더 섬세히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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