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런닝맨' 유재석X지예은, 불굴의 유지어터 예측성공...7인 최종 몸무게 합 495.8kg(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불굴의 유지어터' 도전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불굴의 유지어터’편이 전파를 탔다.

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지금부터 7명 전원의 합산 무게를 재겠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러고 또 못 먹게 하는 거 아니냐. 이 무게를 유지해라 그런 거구나”라고 의심했고, 하하는 “최대한 무겁게 올라가야 한다”라며 미션 내용을 추측하기도 했다.

그때 유재석은 멍하니 있는 지예은을 보고 “지예은 넋 나가 있다”라고 지적했고, 지예은은 “저의 그 모먼트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하하가 “너 어제 새벽까지 ‘흑백요리사’ 봤지”라고 추궁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에게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지석진은 “이중에서 네가 제일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가 세찬이야. 보니까 어제 쏴대는 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7인의 몸무게 합산은 488.8kg이었다. 제작진은 “살찌기 쉬운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최근 살이 오른 멤버들이 있더라. 이에 여러분의 건강한 몸을 위해 준비한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다. 레이스를 진행하는 동한 전원 합산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1kg 이상 증가 시 다음주 녹화시간이 한 시간씩 앞당겨 진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이어 몸무게가 늘면 출근이 1시간 당겨지는 레이스가 펼쳐졌고, 김종국과 함께 달린 유재석은 그의 수다와 잔소리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내가 하나 얘기하겠다. 항상 이 모든 어르신들이. 형 중요한 얘기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어야 하는 얘기야”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말이 많은데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해”라며 도망갔다. 결국 유재석은 “아니 네 얘기를 왜 들어봐. 계속 네 얘기만 듣고 왔는데 언제까지 네 얘기를 들어야 돼”라고 폭발했고, 김종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세가 드시면서 같은 형태의 몸이 되는 이야기가 뭘까”라고 새로운 화두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 후 마지막으로 측정한 7인의 몸무게가 예상치에서 오차범위 300g을 벗어나지 않으면 도전에 성공하는 것이었고, 방송말미 7인의 몸무게가 495.8kg으로 공개돼 도전에 성공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