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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Lucky팡팡 김다현 "고등학생 되니 이성 친구들 생겨, 설렘 느껴봤다"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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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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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일 유닛 그룹 Lucky팡팡 (김다현X스미다아이코)이 한층 더 러블리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4개월만에 돌아왔다.

Lucky팡팡은 '한일가왕전' 1대 MVP 김다현과 일본의 실력파 막내 스미다 아이코가 결성한 한일 최초 유닛 걸그룹. '행운을 불러 오는 주문'을 뜻하는 팀명처럼 Lucky팡팡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과 노래가 가진 힐링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데뷔 싱글 '담다디'로 하이틴 에너지를 선보였던 Lucky팡팡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슈가(Sugar)'로 전격 컴백,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댄스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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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가'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Lucky팡팡으로서 첫 오리지널 곡"이라며 남다른 컴백 소감과 각오를 내비쳤다.

김다현은 "'슈가'를 처음 들었을 때 상큼하고 발랄하다 보니까 10대 나이다운 소녀소녀한 느낌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언니랑 부르면 밝고 활기차고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딱 듣자마자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담다디' 때 Lucky팡팡이 한일 유닛 그룹으로 처음인 만큼 '새롭다' '앞으로 자주 나오면 좋겠다'는 성원 덕분에 4개월 만에 돌아올 수 있었다. '슈가'를 부르는 저도 좋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듣고 힐링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코 역시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받기를 바란다면서 "'담다디' 때도 처음에 한국어 버전이 나오고 일본어 버전이 나왔다. '슈가'도 공개된 이후 일본어로 듣고 싶다는 반응이 많더라. 한국과 일본 모두 사랑받는 곡이 되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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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이번 노래를 표현하기 위해 각자만의 방식으로 연구, Lucky팡팡만의 치명적인 달콤한 매력이 빛나는 '슈가'를 완성했다.

김다현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니까 이성 친구들도 있다 보니 설레는 감정을 한 번쯤은 느껴봤고, 그런 감정을 떠올리며 노래불렀다. 고등학생이 되니까 옛날처럼 그저 '좋아요'와는 다르게 조금 더 풍부한 감성으로 노래부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코는 이어 "연애 경험은 없지만 소설 읽기를 좋아해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즐겨 봤다. 여기에 상상을 더하거나 친구의 연애 경험 이야기를 잘 살려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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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진 모습. 김다현과 아이코 모두 전체 염색을 처음 해봤다면서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김다현은 "어렸을 때 머리 끝 부분에만 염색해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뿌리부터 염색을 그것도 빨간색 머리는 처음이라 너무 새롭다. 이런 변화를 처음에는 두려워 했는데 해보니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을 계기로 변화도 많이 해보고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욕심을 엿보였다.

아이코 역시 "계속 검은 머리였고 한 번도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 갈색으로 염색하니까 부드러워 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특별히 염색해보고 싶은 색깔은 없지만 비주얼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nCH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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