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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김나영, 파리서 이마+쇄골 다 열었다… “재미있는 공연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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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파리 에르메스 ‘Brides de Gala’ 전시회에서 패셔너블한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자신의 SNS에 전시회 참석 근황을 공개하며 “에르메스의 Brides de Gala 전시에 다녀왔어요. 재밌는 공연도 실컷 보고 알차게 즐기고 왔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나영은 이번 전시회에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의 투피스를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투피스의 톱은 크롭 기장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허리라인의 스터드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엣지 있는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매치한 재킷은 넉넉한 소매로 루즈한 핏을 살려,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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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에는 패턴이 돋보이는 블루 리본을 포니테일에 매치해 발랄함을 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 리본 디테일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단조로울 수 있는 베이지 톤의 룩에 경쾌한 매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블랙 에르메스 핸드백으로 마무리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나영의 이마와 쇄골을 드러낸 스타일링은 이번 전시회의 우아한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졌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도 고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김나영은 전시회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매혹적인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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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나영 SNS


한편, 김나영은 두 아들 이준, 신우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현재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 중이다. 그녀의 행복한 일상과 패션 감각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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