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나래가 마흔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는 김숙의 아지트를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김숙이 소유한 개인 캠핑장에 도착한 박나래는 커스텀 장비들에 감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캠핑 용품엔 김숙의 로고도 새겨져 있었고, 김숙은 “내돈 내산이다”라고 밝혔다. 야외에는 습식 사우나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우나 텐트가 있었다.
김숙은 호기심을 드러내는 박나래에게 “네 수입으로 못 산다. 건드리지도 마라”라고 주의를 줘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내가 어디 가서 장비로 기 안 죽는데 고수님에겐 안 된다”라며 부러워했다. 방문객을 위해 마련한 복층 컨셉의 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캠핑 요리 타임을 가졌다. 김숙은 “남편이랑 애만 없지 다 가지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10살 차이의 김숙과 자신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생일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숙에게 “마흔을 어떻게 살아야 되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김숙은 “마흔은 너무 예쁠 나이다. 어느 정도 알고,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도 좀 그려놓고. 자기 생각대로 살 수 있는 나이”라고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를 해줬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한 배우 윤가이가 23살 차이의 어머니를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와 동생이 강원도 화천에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왔다”라고 말했다.
윤가이의 어머니는 1977년생으로 전현무와 동갑이었다. 어머니의 동안 미모에 무지개 회원들은 “너무 젊으시다”, “언니 아니냐. 친구 같다”라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윤가이는 황반변성으로 눈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걱정했다. 어머니는 다행히 호전된 상태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윤가이가 병원비를 보내줬던 걸 언급하며 “우리 딸이 다 컸구나 싶었다”라고 애틋함과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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