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1~5세트를 19이닝만에…‘애버 2.579’ NH농협카드, 막강 공격력 과시하며 3연승 질주[PBA팀리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25시즌 PBA팀리그 3R 5일차
‘조재호 2승’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에 4:1 승


매일경제

NH농협카드가 1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에 4:1로 승리,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사진= PB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가 ‘팀애버 2.579’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연승을 질주, 3위로 올라서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1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라온에 세트스코어 4:1 낙승을 거뒀다. 또한 하이원위너스가 에스와이바자르를 꺾고 2위로 올라섰고,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는 2연패를 끊고 3라운드 2승째를 신고했다. SK렌터카다이렉트는 2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이원, 에스와이 4:2 꺾고 단독 1위 부상
휴온스 4:3 우리원위비스, SK렌터카 4:2 하나카드
5일차 경기 결과 하이원(3승2패)이 승점 10점으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승점 9점의 우리원위비스(3승1패)와 NH농협카드(3승2패)가 2~3위로 하이원을 바짝 추격했다. 그 뒤로 하나카드하나페이와 휴온스(이상 2승3패, 승점 7)가 4~5위, SK렌터카(2승2패, 승점 6)가 6위, 웰컴저축은행(2승2패, 승점 5) 7위에 이어 크라운해태(2승2패, 승점 4)와 에스와이(1승3패, 승점 3)가 8~9위를 기록했다.

NH농협카드는 조재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1 낙승을 거뒀다.

NH농협카드는 출발부터 공격력이 폭발했다. 1세트(남자복식)서 조재호-김현우1이 하이런6점을 합작, 김재근-황형범을 단 2이닝만에 11:2로 완파했고, 2세트(여자복식)도 3이닝만에 이기며 단숨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남자단식)에선 마민껌이 하이런12점으로 마르티네스에 15:2(4이닝)로 완승, 세트스코어 3:0으로 치고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NH농협카드는 4세트(혼합복식)를 내줬으나 5세트(남자단식)서 ‘주장’ 조재호가 D.응우옌을 4이닝만에 11:6으로 제압, 팀의 세트스코어 4:1 낙승을 완성했다.

레펀스가 2승을 거둔 SK렌터카는 하나카드에 4:2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고, 휴온스는 우리원위비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신승을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또한 하이원은 체네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에스와이에 4:2로 승리, 3라운드 3번째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로 부상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