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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예측불가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정반대 분위기의 두 데이트가 진행된다.
6일차 저녁, 모든 입주자들은 속마음 편지 대신 마음속 1, 2순위를 지목하라는 공지를 받는다. 입주자들이 고심 끝에 결정한 결과가 발표되자 '끝사랑채'와 스튜디오 모두 아수라장이 된다. 한 입주자는 "배신감을 느낀다"며 혼란스러워하고, 장도연은 충격에 휩싸여 두통까지 호소해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 사진=JTBC '끝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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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결과의 주인공들은 상반된 분위기의 데이트를 즐긴다. 붉게 물든 일몰과 함께한 데이트에서는 한 입주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자, 상대 입주자가 "우리 인생도 노을처럼 멋있게 지는 거지"라는 명언을 남기며 러브라인을 더욱 견고히 한다.
반면, 역대급 로맨틱한 장소로 떠난 한 데이트에서는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홀로 남은 한 입주자가 "작전 실패야"를 연신 읊조리며 굳은 표정을 내비친 것인데. 과연 앞으로 이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끝사랑’은 출연자 이범천이 사기 결혼 이슈에 휘말려 곤욕을 앓고 있다. 미국 거주자 커뮤니티에는 이범천의 결혼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는데, 댈러스에서 26년간 거주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이범천을 '사기꾼'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에서 6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했다.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여자 사기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끝사랑’ 측은 이범천 분량을 통편집했지만,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범천의 통편집으로 인해 다른 출연자들의 분량과 서사 역시 불똥이 튀며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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