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흑백요리사’ 출연이 이뤄질까.
9일 정준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안성재 셰프와 묵직한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준하는 한 행사장에서 안성재 셰프를 만나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과 함께 어색하면서도 반가운 악수를 나눴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9월 첫 방송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국내 유일 3스타 오너 셰프라는 수식어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분했다. 백종원과 다른 관점을 두고 심사하는 모습과 함께 “이븐하게”, “채소의 익힘” 등의 심사평이 화제를 모으면서 밈으로 거듭났다.
정준하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요식업에 종사했는데, 현재 횟집과 닭볶음탕 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이 ‘흑백요리사2’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지난 8일 종영했다.
/cykim@osen.co.kr
[사진] 정준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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