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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박재범, R&B의 정수 담아낸 정규 6집 발패…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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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박재범의 알앤비 작품들이 모인 정규 6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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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THE ONE YOU WANTED(더 원 유 원티드)’를 발매했다. 모두 20곡이며, 신곡 9곡이 포함됐다.

‘THE ONE YOU WANTED’는 2019년 선보인 ‘The Road Less Traveled(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 이후 약 5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박재범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작업한 곡들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특히 지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2016년작 ‘EVERYTHING YOU WANTED(에브리씽 유 원티드)’ 앨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박재범다운 R&B 앨범이 될 것임을 밝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청하가 지원사격에 나선 ‘Gimme A Minute(김미 어 미닛) (Feat. 청하)’, 세계적인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과 함께한 ‘Mayday(메이데이) (Feat. Ty Dolla $ign)’, 모어비전 소속 여자 연습생 이솔(ISOL)이 깜짝 참여한 ‘Piece Of Heaven(피스 오브 헤븐) (Feat. ISOL of MORE VISION)’까지 트리플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9곡이 담겼다.

메인 타이틀곡 ‘Gimme A Minute’은 레트로 댄스 팝 스타일의 R&B 곡으로, 박재범의 그루비한 보컬과 청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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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매와 함께 공개된 ‘Gimme A Minute’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이 돈 좀 태웠다는 표현대로 고급스럽고 트렌디하다. 청하와의 케미가 돋보이는 안무부터 박재범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트리트한 모습과 퍼포먼스까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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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상이 기울어지고 도시에 불이 꺼지는 등 CG를 통해 박재범의 춤과 노래가 마치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다양한 연출적 재미까지 시도했다.

이외에도‘GANADARA(가나다라) (Feat. 아이유)’, ‘Taxi Blurr(택시 블러) (Feat. 나띠 of KISS OF LIFE)’, ‘Yesterday(예스터데이)’ 등 기존에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던 11곡까지 총 20개 트랙이 이번 앨범을 꽉 채웠다. 박재범은 지난 8년의 음악적 행보와 역량을 담아낸 정규 6집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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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재범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THE ONE YOU WANTED (더 원 유 원티드)'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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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박재범의 정규 6집 'THE ONE YOU WANTED'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박재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팬들에게 값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앨범의 재킷 콘셉트와 연계되어 아티스트의 모습에 포커싱한 세련된 Jay Park 버전, 일상의 모습을 기록한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Jay Bum 버전으로 구성된 각 공간은 박재범과 팬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박재범의 남다른 감각이 느껴지는 다양한 MD도 만나볼 수 있다. 후드, 반소매 티셔츠, 볼캡, 동전지갑의 경우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디 더 핑크 (Vandy the Pink)'와 컬래버를 진행했다고 알려져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정규앨범을 포함한 필름 카메라, 달력 포스터, 니트 블랭킷 등 총 9종의 상품들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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