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문태유, 오늘(9일) 결혼 "평생 사랑하고 의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문태유가 결혼한다.

문태유는 9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문태유는 지난 7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났다"라며 "저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내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지켜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속 대사처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해줬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리는 순간을 꿈꾸고 상상했는데 그날이 왔다"고 기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문태유는 2007년 데뷔한 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의 절친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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