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메코 새 싱글 재킷. 사진ㅣEGO GR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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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신곡을 발표했다.
페노메코는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람’을 발매했다.
‘바람’은 페노메코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한 곡으로, 별다른 예고 없이 정식 발매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공기의 움직임을 뜻하는 바람과 간절한 소망을 의미하는 바람의 중의적인 표현을 위로라는 초점에 맞춰 담아냈다.
특히 잔잔하게 흐르는 기타 리프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페노메코의 보컬이 돋보인다. 또한 연인의 불안함을 위로하고, 행복을 비는 화자의 마음을 가사에 녹여내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고 있다.
앞서 페노메코는 본인의 생일에 맞춰 ‘바람’의 무드 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곡임을 은연중에 전달했다. 영상은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쓸쓸한 도시의 밤 풍경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달콤한 싱잉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페노메코는 지난 2014년 싱글 ‘Right There (라잇 데어)’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Organic (올가닉)’에 이어 지난 8월 ‘AURORA (feat. Crush) (오로라)’, ‘아수라발발타’ 등이 수록된 EP ‘Organic2 (올가닉 투)’를 발매했고, 해당 앨범이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다수 국가의 애플 뮤직 K-POP 차트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으로 페노메코가 어떤 글로벌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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