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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애버리지 2.091’ SK렌터카 강호 자존심 회복할까…5연패 끊고 3R 마수걸이 승 [PBA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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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직전 2라운드에서 웰컴저축은행에 우승컵을 내준 SK렌터카가 8일 경기서 이기며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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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PBA팀리그 3R 3일차
‘팀애버 2.091‘ SK렌터카, 크라운해태에 4:1 승


2라운드에서 다잡은 우승을 놓친 SK렌터카가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사슬을 끊고 3라운드 마수걸이 첫승을 신고했다.

SK렌터카다이렉트는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3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라온에 세트스코어 4:1 낙승을 거두며 5연패를 탈출했다.

또한 김가영이 ‘퍼펙트큐’를 터뜨린 하나카드는 휴온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NH농협카드는 하이원에 승리하며 3라운드 첫승을 거뒀다. 우리원위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가영 퍼펙트큐‘ 하나카드, 휴온스 4:1 제압
NH농협카드 4:1 하이원, 우리원위비스 4:1 웰컴저축銀
3일차 경기 결과 우리원위비스(2승, 승점6)가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하이원위너스와 하나카드하나페이(이상 2승1패, 승점 6)가 2,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4~5위는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와 NH농협카드그린포스(이상 1승2패, 승점 4)가 차지했고, 에스와이바자르(1승1패, 승점 3)와 SK렌터카(1승2패, 승점 3)가 6, 7위를 기록했다. 크라운해태(1승1패, 승점 2)와 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1승 2패, 승점 2)가 8~9위다.

SK렌터카는 이날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서 팀 애버리지가 2.091에 달할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SK렌터카는 1세트(남자복식)를 단 3이닝만에 11:7로 따냈으나 2세트(혼합복식)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SK렌터카는 3세트(남자단식)서 ‘주장’ 강동궁이 마르티네스를 6이닝만에 15:10으로 꺾으며 다시 앞서갔고 4세트(혼합복식)까지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세트스코어 3:1리드.

마지막 5세트(남자단식)에선 레펀스가 김재근에 11:1(5이닝)로 완승을 거두며 팀의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완성했다.

1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는 2라운드에서도 6일차까지 여유있게 단독 1위를 달리며 우승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후 연패에 빠지며 막판에 웰컴저축은행에 우승컵을 내줬다. 3라운드에서도 이틀 연속 패하며 부진에 빠졌으나, 3일차 경기서 연패사슬을 끊었다.

하나카드는 ‘에이스’ 김가영의 퍼펙트큐’(한큐에 9점으로 세트를 끝내는 경우)에 힘입어 휴온스를 4:1로 제압했고, NH농협카드는 ‘주장’ 조재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하이원에 4:1 낙승을 거뒀다.

사파타가 2승을 거둔 우리원위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을 4:1로 제압하며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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