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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편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8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는 '쉬는 날 뭐하냐고? 나 이러고 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새벽부터 남편과 골프 치러 가고 있다. 화장은 차에서 하려고 한다"며 인사한 뒤 간단한 단장을 마쳤다.
식당에서 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골프장으로 향한 한예슬은 "오늘 진짜 운 좋은 것이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주위의 '나이스 샷' 외침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골프장에 안개가 갠 뒤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하면서는 "별 거 없다"며 멋쩍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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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격적인 라운딩을 이어가던 한예슬은 "저는 이제 힘든데 남편은 나인홀을 한 번 더 돌고 싶다고 한다. 저는 마지못해 끌려 온 불쌍한 짐승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한 번 더 연장한다면 내가 갤러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남편이 자리를 뜨자 "거짓말이다. 집에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며칠 후에는 헬스장을 찾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시간을 전했다.
한예슬은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꼭 운동을 하려고 한다. 이번 주는 바빠 서많이 못 갔기 때문에 오늘 꼭 가지 않으면 운동 시간을 못 채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 한다"면서 운동에 집중했다.
반려견 산책까지 이어간 한예슬은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기 위해서 건강한 습관을 갖고 사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밝게 웃었다.
사진 = 한예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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