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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케미 제조기' 오경화, '정년이' 출연‥김태리와 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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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경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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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경화가 tvN 새 주말극 '정년이'에 출연한다.

오경화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경화가 김태리(정년)의 친언니이자 문소리(용례)의 딸 정자 역을 맡아 '정년이'에 출연한다. 그가 펼쳐 낼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경화가 극 중 맡은 인물인 정자는 따뜻하고 여린 마음의 소유자로 동생 정년을 함부로 대하는 이들이 있다면 참지 않고 맞서는 든든한 '동생 지킴이'다. 또 그는 혼자 몸으로 두 딸을 억척스레 키우는 엄마 용례의 듬직한 첫째 딸로서 등장인물 간 강력한 연결고리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섬세한 표현력으로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온 오경화는 이번에 '정년이'를 통해 김태리, 문소리와 함께 애틋한 가족 케미스트리부터 동생과의 뭉클한 자매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온기로 채울 전망이다. 호흡하는 작품 속 인물들과의 하모니로 '케미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낸 오경화가 '정년이'를 통해 어떠한 즐거움을 선물할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오경화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민영 역으로 출연, 배우 신혜선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작품 속 신혜선의 아무 말에 찰떡같이 반응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자아내고 있다.

'정년이'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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